본문 바로가기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

재벌 인턴 썰 정체는 한화 그룹 부회장? 나영석 나불나불 김대주 작가 현타

by 알려주마님 2023. 6. 10.
반응형

[나영석의 나불나불 캡쳐]

 

나영석이 또 홈런을 쳤다. 

침착맨의 조언을 듣고 만들었다는 나영석의 나불나불이라는 새코너에서 이서진에 이어 김대주 작가를 모시고 스탭입니다를 찍었다. 그 두번째 시간에 김대주 작가의 막내작가 시절 썰을 풀었는데, 재벌 인턴 이야기가 화제다.

 

당시 외국계 대학을 다니다 방학 때 한달간 인턴 생활을 했던 대학생 인턴 이야기를 꺼냈다.

나영석은 그 당시 대학생 인턴들이 썩 달갑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냥 한달 시간 떼우고 가는 성가신 존재였던 것이다. 

 

그런 와중에 인성 좋고 열심해 했던 한 인턴을 기억했다. 

김대주 작가 밑으로 배치를 했었는데, 처음으로 막내가 생겼던 대주 작가는 그 인턴을 그렇게 갈궜다고 한다(ㅋㅋㅋ)

막내가 꼰대가 되면 한도끝도 없었다던 나영석은 웃겨 죽었다. 

 

1박 2일 게임 시뮬레이션, 스탭 도시락 70인분 배달 업무가 주 임무였다는데, 그 인턴은  그런 일도 힘든 내색 하지 않고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 하며, 그런 힘든 일을 하는 와중에도 틈만 나면 책까지 읽는 그런 태도에 나영석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이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말장난도 많이 치곤 했다. 

 

외국 명문대학을 다녔다는 그에게 "너 잘사냐?" "너그 아부지 뭐하시노?" 하는 둥 지금 생각하면 너무 없어보이는 개그를 쳤고 그 인턴은 아버지가 작은 무역회사를 하신다는 정도로 얼버무렸다고 한다. 인턴이 끝나고 이후에 선배가 "걔가 누군지 몰라?" 하며 그 인턴의 집안 배경을 알았을때 아연실색했던 것도 이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김대주 작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사색이 되었다는 후문 ㅋㅋㅋㅋㅋㅋ

 

십 수년이  지난 최근, 두 세달 전 어느 행사장에서, 중년의 남성이 나영석 피디와 김대주 작가를 찾아와서 깍듯이 인사를 하며 자신을 그때 그 인턴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나영석은 반말을 하면서도 이래도 괜찮은가 반문했다고...ㅋㅋㅋ

 

확실치 않지만 그 인턴의 정체를 네티즌들이 밝혀냈는데, 

바로 한화그룹의 3세이자 부회장인 김동관 부회장이라는 추측이 있다.

 

[네이버 캡쳐]

 

1983년생이며(와.. 나랑 동갑이네.. 난 여태 뭐했나..), 김승연 회장의 장남이며 압구정 중학교, 미국의 명문 사립고인 St Paul's School을 거쳐 하버드 대학 졸업했는데, 하버드 재학 당시에 한인회장으로 활동할 정도로 리더쉽이 있었고, 귀국하자마자 바로 귀국하여 공군사관 후보생 117로 입대하여 2009년 12월까지 통역장교로 복무했다는 그는 여느 재벌 3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2010년 한화그룹의 차장직급으로 입사하여, 현재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그는 2019년 11월 한화그룹의 입사동기와 비공개 결혼을 했다고 한다.(이 양반은 진짜 스토리가 예술이네..)

 

 

[나무위키 캡쳐]

 

 

한화는 한국 화약의 줄임말이며, 방산으로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그래서 한화에서 일하는 직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영진의 마인드가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에는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를 위한 사업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들었다. 

 

지금은 태양광과 조선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런 3세가 기업을 이끌어간다면 이 기업의 미래가 참 밝은 것 같다. 하버드 동문인 삼성의 이재용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진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몰랐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주로써, 주식 진짜 오래 간직해야겠다 화이팅!)

 

 

 

[나영석의 나불나불 캡쳐]

 

김대주는 그에게 "꿈이 뭐야?" "너 앞으로 뭐될려고 그러니?" 하며 놀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현타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으면 진짜 한동안 밤마다 이불킥했을 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