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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재명 피습 칼부림 테러범 얼굴, 범인 정체 충남 거주 57년생 김모씨

by 알려주마님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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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당했다.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야당의 대표가 테러범의 피습을 당했다. 

 

테러범은 '내가 이재명'이라는 글자가 써진  파란 왕관을 쓰고 우스깡스러운 모습으로 사인해달라며 이재명에게 다가갔다. 사정거리에 미치자 그는 돌변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동영상에서 보면 오른손에 흉기를 들고 이재명 대표의 왼쪽 목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관통하려는 듯한 자세로 찔러 들어왔다. 범행시각은 10시 29분경,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총 길이 18cm, 칼날길이 13cm 였다. 

 

범인은 바로 제압되었으며 이재명 대표는 곧바로 쓰러져서 지혈과 응급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구급차로 이동, 헬기로 이동하여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어 자칫 대량 출혈과 추가 출혈이 의심되는 바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기로 했고, 조금전 서울 노들섬에 도착하여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5시 30분 경 서울대 병원에 도착완료했다. 

 

[블로그 캡쳐]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테러범은 오버스러울 정도로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사인해달라고 사전에 밑밥을 깔았다고 한다. 다분히 고의적으로 분위기를 만들어간 것이 아닌가는 의심이 들기도 했단다. 또다른 목격자에 따르면 그가 했던 우스깡스러운 위장때문에 경찰들이 방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한다고도 했다.

 

테러범은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며, 현재 조사중에 묵비권을 행사중이다. 경찰의 질문에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다. 아직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조금전 보도에 따르면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김모씨라고 업데이트 되었다. 이를 통해서 특정 당에 소속되어 있는지 여부를 파악중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대 야당의 대표를 향한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지으며 이재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그시각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신년인사회에 참석중이었는데,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한다고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대표의 빠른회복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우리당에 역전 승리의 상징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참으로 공교롭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2006년 5월, 커터칼 테러로 수술을 받고 깨어나자마자 "대전은요" 한마디 덕분에 선거에 역전했던 그 역사를 상기시킨 것이다. 

 

아침부터 뉴스마다 댓글창이 난리이다. 

가장 많은 댓글은 이 테러가 이재명 스스로가 벌인 자작극이라는 의심과 별것 아닌일로 헬기까지 타서 세금을 낭비한다는 말들이었다. 이재명 대표가 진행중인 재판을 피하기 위해서 벌인 일이라는 댓글도 있었다. 

 

대한민국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자가 테러를 당했다. 당연히 헬기에 태워서 최고의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하는 것이 옳다. 인간성을 상실한 야만의 시대라고 하더라도 정말 인면수심의 인간들이다. 정치색을 떠나서 이 나라가 실망스럽고 인간이 혐오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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