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돌씽 특집 영식 영호 영수 직업 이혼사유 자녀유무 공개

 

 

8월 3일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돌씽특집에서는 남성 참가자 3명의 직업과 이혼사유, 자녀유무등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보통 두번째 방송에서 모든 출연자들의 사연이 한꺼번에 공개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이렇게 끊어가는 이유는 아무래도 돌싱들의 사연이 다들 평범하지 않기 때문인듯 하다. 

 

영호

 

 

영호는 87년생 35살이고 1회 방송에서 공개된 대로 삼성앤지니어링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천안에 거주중이며, 회사가 기흥이고 지금 천안에서 출퇴근 중인데, 조만간 회사 근처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내 CC 였던 그는 약 1년동안의 결혼생활을 했지만 따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고, cc였던 그녀는 퇴사를 한 상태라고 한다. 

 

 

이혼한지는  2년정도 지났고, 자녀는 없으며, 반려묘와 동거중이라고 한다. 이상형은 밝고 긍정적인 분, 대화가 잘 통하는 분, 건강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고 밝혔다. 취미는 축구 경기관람과 캠핑이라고 한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는, 요새 트랜드 처럼 아기가 태어나면 하려고 했었는데 아기 없이 이혼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였는데, 서로 이해와 배려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상대방이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냐는 질문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첫자녀를 갖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영수

83년생 40살 영수는 서울에 살고 있고, 운동을 지도하는 트레이너라고 한다. 

트레이너 답게 모든 스포츠가 취미이며,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분을 만나길 소망했다. 

그는 자녀가 셋인데, 아이들은 엄마가 키우고 있다고 한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이 많아서 항상 진지한 연애는 어려웠다고 말했는데, 여기에서는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현재 이혼한지는 4년차이다. 이상형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선호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가 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이해해주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확실히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라 호불호가 정확히 갈린다. 

 

 

영식

 

영식도 83년생 40세로 영수와 동갑이며, 그는 현재 LG에너지솔루션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ㅎㄷㄷ 대박.. )

현재사는 곳은 공장 근처인 충북 청주이고, 두 남매를 두고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윽고 돌싱이 된 이유를 밝혔는데.. 그는 아내와 사별을 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인터뷰에서도 이혼사유를 어떻게 밝혀야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는데, 그의 아내는 대장암 4기였고, 4년간 4번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그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곳에 올때도 떠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때문에 많이 울고 왔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여기서는 안울기로 다짐했다고도 말했다. 

 

 

많은 출연자들이 그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순자와 영숙은 그 사연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고 멋진 분이신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아이들은 잘 크고 있으며, 아들과 딸의 강력한 추천때문이라고 말했다. (어린나이에 엄마를 여의고 다른아이들보다 빨리 성숙한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짠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

 

장거리 연애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청주가 대한민국의 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즐거움이 있다며 위트있는 대답을 했다. 결혼하면 타지로 이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 결혼하면 해외 생활이 아니면 청주에서 일해야한다고 답했다.(아무래도 해외 주재원 아니면 공장이 있는 청주에서 거주해야겠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몇명이냐는 질문에 세분이지만, 여섯분 모두와 대화는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자기소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