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쪽 맛집 등촌샤브칼국수

 

 

오늘도 광화문에서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맛집을 소개한다. 

세종문화회관 뒤쪽 점심 맛집으로 부를만하다. 오늘 처음 먹었다. 

 

찾아오는 길은 네이버지도에서 설명해놨다. 초행길은 쉽지 않을 듯, 오래된 건물에 입구 찾기가 좀 어렵다. 

 

[네이버 지도 캡쳐]

 

아무튼.. 별 기대 안하고 처음 갔고, 매뉴는 단촐하다. 

 

[직접찍은사진]

 

 

얼큰은 많이 맵지 않다. 그냥 대략 안성탕면 라면 국물 정도? 나같은 맵지리도 먹을 수 있는 걸 보면 그냥 색깔만 빨간 탕 느낌 

 

그냥 탕 종류 두가지에 기본 칼국수사리와 볶음밥이 딸려나온다. 샤브불고기는 시키면 넓은 접시에 하나씩 나오는데, 고기양이 꽤 많고, 남자 셋이서 2판 먹었는데, 아주 충분했다.

 

처음 비주얼은 네이버 같은데 검색해보면 나오니까 참고하고.. 미나리가 아주 많이 들어가 있고 감자도 몇개 들어가 있다.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정신차려보니...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직접찍음

 

사실 맛있었다. 생각없이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해장에 좋고 여자 남자 할것없이 다 좋아하는 맛이다. 

 

특히 마지막에 볶음밥은.. 음.. 이거 누가 했는지.. 웬만한 중국집 볶음밥 보다 맛있다고 느껴졌다.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짬뽕국물에 볶음밥 먹는 느낌이다. 맛있다.

 

정신 없이 먹다보면 너무 많이 먹게 된다. 그래도 볶음밥은 1개 정도는 추가해서 먹는걸 추천하고 싶다. 볶음밥 추가는 처음 볶기전에 해야하는데, 한숟가락 먹고 나서는 이미 늦었고, 후회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들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