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마 대비 사항 산사태 징후 예측 방법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역대급 장기간 장마가 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오늘 6월 28일 전남지역, 광주등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피해로 인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같이 국토의 70%가 산인 나라는 매 장마때마다 산사태 피해가 심합니다. 

삼림 녹화를 거의 완성하였지만 그래도 장마에는 장사가 없는 모양입니다. 

 

 

[미리캔버스]

 

 

삼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징후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산비탈에서 물이 솟아나거나, 땅에서 물이 솟아날 곳이 아닌데 물이 솟아나거나, 흙이나 돌맹이가 굴러내려올때 

 

2.  바람이 불지 않는데 나무가 흔들리고 있을때 

 

3. 계곡에서 흙이 많이 섞인 흙탕물이 흘러내려올때

 

이런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로 그 자리를 벗어나야합니다.  

 

 

 

부득이하게 산에 있는데 산사태를 목격하게 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대처해야 합니다. 

 

1. 일단 가능한 가장 높은 곳으로 대피(산사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2. 계곡은 무조건 피하기 (산사태의 흙과 물이 계곡으로 모임)

 

3. 산에 위치한 집은 2차 피해를 피하기 위해 전기, 가스를 차단하고 대피

 

4. 특히 최근 산불 피해지역이라면 더욱 주의하고 최대한 빨리 대피하기 

 

 

 

 

그 외에 장마철 생활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침수피해 주의

2022년 강남 피해처럼 도시에서도 장마 피해를 피할 수 없습니다. 

집 주변에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로가 쓰레기나 낙엽, 담배 꽁초 등으로 막혀있지 않은지 항상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집 외벽 균열이나 옥상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여 집안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크해주세요. 

 

2. 음식 식중독 주의

장마철에는 습도가 90프로까지 높아집니다.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됩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에는 회를 먹는것을 조심하기도 하죠. 그래서 습도가 높은 날에는 식중독 위험에 주의하여 음식을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3. 전기 안전사고 주의

장마철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전기사용전 손에 묻은 땀이날 물을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물웅덩이나 맨홀뚜껑, 신호등, 가로등 근처에는 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4. 빗길 운전 조심

비가 오는 날은 제동거리가 20-50%까지 늘어나고, 시야도 확보되지 않습니다. 

안전거리를 2배이상 확보하시고 도로가 침수된 지역을 우회하시고, 낮시간이라도 전조등을 켜고 보행자나 상대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