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청원 벌써 종료? 극우 보수 측 방해 음모론 청원원문 다운 받는곳 갑자기 종결

 

 

여러 기사에서 보도된 바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즉각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예정과 다르게 갑자기 종료되었다. 

 

 

6월 24일 부터 진행되었던 본 청원이 6월 30일 현재 갑자기 종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부터 계속해서 접속장애가 일어나던 것이 이상해서, 오늘 6월 30일 오전 8시경 접속을 시도하였고, 여전히 접속에 어려움이 있는것이 관측되었다. 

 

 

 

 

보는 바와 같이 어제 1만 6천명 대기에 예상시간이 1시간 가량 걸렸던것과 비교해서 3600명에 불과한 사람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55분이라는 예상 대기시간이 발생한 점이 매우 의심스러웠다. 물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예상 대기시간이 30분가량으로 줄어들긴 한다. 

 

그리고 29일에는 대기인원이 줄어드는 주기가 매우 빨랐다. 1-2 초사이에 대기인원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30-40명씩 줄어들었던 것에 비해 30일 오전에는 대기인원이 업데이트 마다 10명안팎으로 줄어드는 것이 관측되었는데, 이 마저도 뭔가 어떠한 세력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의 반증처럼 보였다. 

 

이윽고 접속하였을때는 이상하게도 청원사이트의 해당 페이지로 자동접속되던것과는 달리, 메인 페이지로 연결되었고, 아래의 공지문이 떴다.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야.. 

당초 계획은 이미 5만명의 동의를 달성한 것과는 무관하게 7월 20일 기한까지 계속해서 청원동의를 받기로 했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얼마나 뜨거운 것인가를 수치적으로 나마 가늠하고자 했었다.

 

그런데 계획과 달리 29일밤-30일 오전사이에 갑자기 청원동의를 중단하였다.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국회의장이 더불어 민주당이고, 국회의 190석 이상을 범진보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일이 왜 발생했을까? 

 

청원 원문을 다운받아 보았다. 

 

 

청원원문을 다운받기가 쉽지 않다. 아래와 같이 업로드 시켜놨으니 다운받아 보기 바란다. 

 

청원원문_20240630084350.pdf

0.07MB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6월 29일부터 극우 또는 보수 측에서 지지자를 단톡방 등에서 링크 공유 등으로 동원하여 홈페이지 점거 또는 디도스 공격등을 의심해봐야한다고 본다. 2024년에 고작 몇만명도 수용못하는 홈페이지 서버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그것도 국회같이 공공기관 서버가 말이다. 

 

두번째로 국민청원의 민의를 모으고자 했던 시도를 이렇게 허무하게 종결시켜버린 놈들은 도대체 뭐하는 놈들인가?

 

누군가 해명을 하든지 누군가 조사를 해서 진상을 밝혀야한다. 

 

윤석열 탄핵청원 링크 바로가보기